계정관리의 자동화 
관리효율성 향상
세분화된 감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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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업 경진대회는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창업 지원 사업 일환이다.
전날 서울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스타트업 총 10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위를 차지한 반프는 독자 개발한 센서를 기반으로 타이어 관리 및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사다. 반프에게는 상패와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투자 검토를 위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2위로 선정된 ▲에너지 절감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기업 ‘디폰’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 ‘어메스’ ▲스마트 건물관리 기업 ‘컨텍터스’ 등에는 상패와 상금 각 7000만원이, 3위로 선정된 ▲리클 ▲소셜인베스팅랩 ▲소프트프릭 ▲식스티헤르츠 ▲오프라이트 ▲일만백만 등 6개팀에는 상패와 각 3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축사에서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유망 기업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디딤돌"이라며 "빗썸은 이들과 본격적인 투자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