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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전문 스타트업 ㈜소프트프릭(대표 김동철)은 2025년 3월 19일,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연합인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로부터 자사 제품 ‘F-iHome’의 Matter 1.3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프트프릭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모바일 App 기반 허브 및 컨트롤러 형태의 Matter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FiHome은 안드로이드 앱 형태로 구현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로,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Matter 인증 IoT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OS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Matter 기반의 개인화된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iHome은 센서 데이터 및 사용자 기기 제어 이력을 기반으로 한 상황 인식형 AI 자동화 기능과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성 비서와의 연동을 통한 음성 제어 기능도 지원하여,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제공한다.
Matter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 기기 간 통신 표준으로, 상호운용성 및 보안성을 핵심 가치로 한다. 특히 Matter 1.3은 기존보다 확장된 기기군(쿡탑, 전자레인지, 워터밸브 등)을 지원함으로써 폭넓은 연동이 가능하다.
소프트프릭은 지난 22년 3월 설립 이후부터 AI 기반의 접근통제, 계정관리, API 보안 거버넌스, 자동 취약점 진단 솔루션 등 다양한 정보보안 제품을 공급해 왔다. 정보보안 기술에 기반한 ㈜소프트프릭의 전문성은 이번 인증의 주요 기반으로써 자리매김했다.
소프트프릭은 향후 삼성·LG전자 등 대기업 제품 외에도 다양한 중소기업의 IoT 디바이스들과의 연동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지능형 스마트홈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정보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민감 정보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개인정보관리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신뢰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동철 대표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지능형 홈 서비스의 개인 프라이버시 유출에 대한 보안성과신뢰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지능형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을 위해 “Matter 인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IoT 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인화 된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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